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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그랜드캐년 대자연의 웅장함. 이어짐 :) 가장 기대를 했던 날이었다. 죽기전에 꼭 가봐야한다는 그랜드 캐년에 가는 날이었으니깐. 무지하게 긴 旅가 또 시작된 것이다. 버스로 9시간 가까이 이동을 했다. 사막을 달리고 달려 - 중간에 점심 먹으러 들른 곳은 참 허접하기 그지 없었지만. 시골촌구석이라 어쩔 수 없었다며. 허접데기 메뉴여도 어쩌겠어 배고프니까 먹어야지-_- 했지만 남겼다. 그냥 봐도 시골냄새 나는 곳이었다. 그래도 맥도날드가 있었어;; 아무튼 그렇게 달리고 달려 도착한 그랜드 캐년은... 그 긴 시간의 지루함을 잊게 해준 곳이었다. 차에서 내리니 아무런 안전 바 하나 없이 그냥 덩그러니 이런 경관이 펼쳐졌다. 누구라도 와 - 소리밖에 안나오는 그런 풍경이었다. 하늘은 참 눈물나게도 맑았다. 너무 예쁜 하늘이다. 메말라 보.. 더보기
라스베가스의 화려함. 이어서 :-) 사실 이 날은 몹시 맛없는 저녁을 먹고 시묽해진 상태였다. 게다가 무지 긴 시간을 버스로 이동을 했고 보이는건 온통 사막뿐인 심심한 길을 지나쳐와서 그랬는지 컨디션이 그닥 좋지는 않았던 것도 같다. 숙소에 도착했는데 가방이 뒤바뀐 일련의 사건(?) 이 있던 장소이기도 해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이 호텔 밥은 어찌나 맛이없었는지 원. 시골 구석에 있는 곳이라 그러려니 하긴했지만서도. 옛날에 광산촌이었던 곳이란다.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 곳이지만 그 흔적들이 곳곳에 보였다. 중간중간 위치한 집들은 기념품들을 파는 샵이었다. 이 날 다른거보다 날씨가 너무 덥고 태양이 뜨거워서 솔직한 심정으로는 빨리 숙소로 돌아가고 싶었다 =_= 웬지 사진만 봐도 더운 느낌;; 꽤나 분포도가 넓어서 이 곳도 돌.. 더보기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요세미티 국립공원 오늘 입학금 지불 완료! 자, 그럼 오랜만에 또 다시 지난 사진 올리기 시리즈 :D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앞에 도착. 내려다 보이던 예쁜 마을 :) 아 외국같다. 를 연발하며. 벌써 이게 5년전 사진이야. 저 희뿌연 안개속에 보이는 것이 유명한 금문교였다. 이 장소는 모든 여행객들의 포토스폿. 하이디가 살거 같아 보이는 마을. 저런데 살면 심심하겠지만 그래도 참 좋겠다 :) 여긴 배타기 위해서 찾은 피어39. 아쿠아리움도 있었지만, 들어가지 않고... 배타는 시간까지 어그정어그정 돌아댕김. 배타겠다는 사람들이 저리 많음. 북적거리는 항구의 모습. 몹쓸 바람이 사정없이 머리를 헝크러뜨리는게 못마땅하여 금문교 밑을 배로 지나면서 대체 이 다리가 왜 그리 유명한걸가 ? 라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그래도 금문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