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또 후딱 지나가버렸다.


아 정말 뭐한거야 -
시간은 대체 왜 이렇게 빠른거야.
하려고 했던것도 다 못하고 이렇게 또 이틀이 지나가버렸다.
서랍 정리는 대충 끝났고,
책들은 팔려고 올려두었다.
그래도 산다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다.
간만에 옷정리도 좀 했더니 맙소사 - 버릴 것이 한줌이다.
그런데도 오늘 또 쟈켓을 지르고 만 것이다 -_-
...나의 옷욕심은 정말 끝도 없는듯...어쩔수없다 병이다 =_=;
몇달전 아이쨩이 집에서 햄버그 스테이크도 의외로 간단하니 해보라는 말이 생각나서
그김에 만들어보았다.
그럭저럭 고기가 두툼하니 맛도 제법 괜찮게 되었다.
아 - 그나저나 난 또 아무것도 생각하기가 싫어졌다.
이 집 빨리 정리하고 싶어 머리아파 ㅠㅠ
그냥 다 때려치고 한국가고싶닷!
생뚱맞게 연락온다는 그 곳은 어쩌지
그냥 구경(?)하는 셈 치고 가볼까나...
몰라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