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했다..
실감은 안나고 아직도 어벙벙하지만 어쨌든..회사가 정해졌다.
일본에 가는거다.........결국 해냈구나.
목표달성까지 아직 좀 더 남았지만....결국 한번에 면접 본 곳이 붙어버렸다.
좋은 회사를 선택했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내정이 되고 나니까 부담도 되기 시작하네..
그래도...정신차리고 보니 기쁘다. 많이 ^^
이제부터가 시작이겠지, 정신 바짝차리지 않으면..
우리 셋만 내정된 것 같다. 다행이랄까 - 2차때 우리 기수에서 다른 사람은 더 안왔음 좋겠어. 제발;
딱 좋거든.
아무튼.. 오늘은 오늘은 아무생각없이 이렇게 기뻐하고 싶다. ^^
축하문자들도 고마웠고,
맛있는거 사주겠다는 오빠도 그렇고 ㅎㅎ...
근데 오빠한텐 당연히 잘했어 ~ 라는 말 듣고 싶었는데,
대단해 라고 말해줬어 ㅎㅎ
그래~나 대단해! 헤헷...
오늘은 맘껏 거만떨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