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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자, 그러면 지난번에 이어서 또 다시 연이은 요코하마편 업로드 -


사쿠라기쵸 역앞.
이곳은 진짜로 익숙한 풍경이었지만, 실로 오랜만에 간거였다.
밤이 되어야 그 진가가 더 돋보이는 곳.


밥 먹으러 들어가기 위해 일단 입성.
하기 전에 사진질...;

기껏 어디서 밥먹지 - 라며 돌아다니기를 몇십분.
사실은 저 뒤에 보이는 저 건물...
뭔가 익숙하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4년전에도 밥먹으러 들어갔던 그 곳이었다. 
그래도 이번엔 기특하게도(?) 빵쪼가리 안 사먹고 식당에서 먹었다 -_-;;;


아카렌카 창고 앞으로 왔다.
어디로 가면 될지 헤매지 않아도 될만큼 다 가까운 거리에 붙어있었고 - 친절하게도 야지루시들이 알아서 안내해주더군.


한글이 보여서 찰칵 찰칵 찍었던 어느 작가의 전시품들.


둘 다 바다다~라며 벤치에 앉아 감상중에 또 사진질.
하도 걸어서 다리가 아팠던 관계로 의자만 보면 엉덩이 붙이기에 바빴고.
 

동행한 Y양은 오삼바시 국제터미널에 들어서서 핫초코를 한 잔씩 사들고서 씨익 -


뉘엇뉘엇 해가 지고 있는 눈앞의 풍경들...


이런 풍경을 눈앞에 둔 채로 마시는 핫초코는 꿀맛.
하늘 색깔이 저렇게 오묘할 수가 - 



예쁜 하늘이었다.
그렇게 또 하나 좋은 추억이 생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