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엄청나게 비가 내려서 -
(마치 장마철을 연상시키는)
걱정했는데, 다행히 하레였다.
중간중간 쿠모리가 되기도했지만 :(
오랜만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보는 날.
도쿄 디즈니랜드 입구.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는 벌써 몇년전이라 기억도 가물하네.
마침 봄처럼 날도 따땃했는데...
역시나 바닷가주변이라 그런지 바람이....;
어찌됐거나 입구엔 이렇게 귀여운 미키와 미니가 맞이해주고 있고 .
멋진 신데렐라 성도 보인다.
여긴 미니의 집 정원에 핀 사쿠라.
이건 뭐 완전 만개했다.
시기적으로 너무 빠른거 아닌가?!
바람이 세서 벌써 떨어지고 있기까지 했었다는...
귀엽디귀여운 이 창문은 미니의 집 창문.
안그래도 엊그제 오오사마브런치에 미니의 집이 나왔더랬다 (笑)
뭐, 그 방송에선 아예 매주 고정적으로 디즈니 코너가 있지만.
미니의 냉장고에 들어있는 미니의 코부쯔가 뭔지 맞추는 퀴즈 정답이 치즈였는데 역시나 가보니 치즈 바카리였음ㅎ
소소한 소품들 하나까지 너무너무 귀엽다.
이런 동화같은 집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 ♥
디즈니 매니아인(디즈니를 実家라고 칭하는ㅎㅎ) 일본 친구랑 동행했는데,
그 친구 말에 의하면 전화기 앞에 있는 메시지는 매번 바뀌는 모양이다. ㅎㅎ
소소한것 까지 신경써서 잘 만들어 놓은듯.
사랑스러운 미키와 미니 (*^▽^)ノ
미니의 화장대는 너무 깜찍해서 탐났다는 (*・∀・)
우리 둘은 계속 ここで住みたい를 연발할뿐이고 (σ≧ロ≦)
부엌엔 미니의 귀여운 메세지가!
(나의 다이어트 쿠키를 먹어봐! -미니-)
집힐듯 하지만 집히지 않는 저 쿠키 ㅋㅋ
사진은 아주 잘 찍혔군!
냉장고라기 보다는 치즈보관고에 가까운 ㅎㅎ
문제의 치즈냉장고 .
귀여워!!!
뭐 이렇게 귀여운 가스렌지가 다있어!
사진에는 안찍혔지만..저 물은 수증기를 내뿜으며 보글보글 끓고 있었다는.
오븐에선 케잌이 변신중 (○゚3゚)
on이라고 써있는곳은 다 작동해보면 뭔가가 일어난다. ㅎㅎ
재밌음.
싱크대도 탐나는구나.
식기세척기는 이런 느낌으로 움직이는.
미니는 퍼레이드 준비때문에 집에 없어서 (゚Å゚*), 그냥 집구경만 하고 왔는데ㅎㅎ
그래도 미키의 집에서는 미키를 만났다 ㅎㅎㅎ
낮에 하는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서 -
놀이기구 하나 타고, 퍼레이드 장소로 이동!
젤 처음으로 미니가 화려하게 등장.
아마도 미녀와 야수커플...
폴짝폴짝 티거..귀여워 ㅋㅋㅋ
푸우와 피글렛 이요르 등등은 이렇게 우산안에 옹기종기...
이어서 등장한건 스티치
후크선장과 피터팬..
피노키오도 너무귀엽긔.
이 돼지는 어디 나오는 애더라?
아마도 꼬마돼지삼형젠가?
해맑은 몬스터씨.
토이스토리 등등 - 줄줄히 나오고.
드디어 미키 등장!
디즈니 최고의 인기스타 미키♡
(지난주 오오사마브런치 디즈니 인기랭킹에 의하면ㅎㅎ)
귀염둥이들 ♡
저렇게 귀여운데 어떻게 안좋아해 ㅎ
퍼레이드는 즐겁고 재밌다 :)
그리고 가까이서 직접 봐야 한다.
누구나 어린이가 되버리고 마는.. 그런 시간.
밤에 했던 퍼레이드가 훨씬 더 화려했지만.
난 둘 다 좋았던거 같음.
미국 디즈니도 다시 가보고싶어졌음.
거기선 퍼레이드 못본게 한이 되네 -_-
이번엔 랜드 말고 어드벤쳐로 말이지.
(일본에 디즈니 랜드랑 씨가 있는거처럼 미국도 랜드랑 어드벤쳐 2개라능)
아무튼 밤 퍼레이드는 다음 포스팅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