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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개장

 실은 바로 전날 홍상 결혼식에 함께 끌고 갔던 K양에게 경복궁 야간개장 이야기를 듣고선 가보려 했으나,

늦게 갔던 것도 있고, 무엇보다 매표소앞 말도 안되는 인파에 경악한 채로

오늘 입장은 끝났다며 내일 다시 오라는 외침만 듣고 발걸음을 돌렸더랬다;;

일년에 단 한번 있다는 경복궁 야간개장에 대해서는 난 처음 알았던 터라,

그리고 사람이 그렇게 많이 찾는다는 것에 놀라 꼭 보고 싶었기에!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재방문했다. -.-

 

 

빛나는 광화문 -

 

 

뭐니뭐니해도 하이라이트는 경회루지.

 

 

 

근정전.

인간들보시게...

 

 

소감은.

"한 번 봤으니 됐다"

경회루 앞에서 음악회도 열고 서울시민이라면 한 번쯤은 가볼만하다고 생각한다.

:-)

아마, 마지막날 가면 경복궁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기도 하는구나. 라고 새삼스럽게 놀라게 될거다.

체감상으로는 여의도 불꽃축제보다 인간들이 많은 것처럼 느껴졌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