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2009' Saipan

사이판 마지막

Jenny♬ 2010. 2. 3. 00:47
올리다만 가라판에서의 사진 업로드중 -
크기가 크다보니 그거 몇 장 불러오는것도 오래걸리네;;;

방으로 돌아오는 길에 물대신 사먹은 아이스.
꺼낸답시고 난 이걸 엎었다지-_-;;

저녁먹고 쇼핑하기위해 가라판으로 고고고 -
호텔앞으로 오는 갤러리아 셔틀 버스를 타고 갔다.


사진속 보이는 저 곳이 갤러리아.
하지만 우선 밥을 먹어야하므로...


낮에 히로상이랑 가려다 말았던 스테이크 집으로 들어갔다.
저녁시간이라 꽤 번잡해서 기다려야했지만, 그래도 맛있는 집이라고해서 기다림.


굉장히 무서워보이는 칼;;;;


밥을 기다리며 - 뭔가 행복해졌다.


내가 앉았던 자리 -
그리고 스프와 샐러드가  나왔다.
꺄 - 배고팠으니까 마음껏 먹어줘야지!하고 신나게 스푼을 쥐어들었다.


그리고 등장한 스테이크 
두둥 -


맛있다아아아 -_ㅠ

배터지게 식사를 하고 - 건너편 쇼핑몰로 들어갔다.
곰돌이들이 맞이해준다.


근데 여기 엄청나게 사람들이 안쪽에 몰려있길래 뭔일인가 했더니, 
점원이 무료 뷔페서비스를 하고 있으니 마음껏 와서 메시아가레 하시라는 것이었다;..,
헐... 우린 이미 배터져서 왔건만;;;;
그래서 그냥 구경만...;


각종 다양한 비누들.


하나남은 저 파란 고래능 지금 나한테 있즤 -ㅅ-
 

선물 줄만한 것들을 좀 사고 .
나왔더니 노래하는 아저씨가 이렇게 계시고..


가는 길에 또 다시 슈퍼에 들렀다.
엄청 살쪄보이는 것들이 가득...
근데 다 맛있어보여!!;;


오이~오챠를 캔버젼을 발견; 캔으로 된건 일본에서도 본적없었는데 사이판에서 보게 되다니 =_=
우롱차도 보인다.

갤러리아에서는 선글라스를 건졌다.


요렇게 아이템 획득.


새벽같이 일본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탈 수 밖에 없었던 우리는..
진짜 공항에서 비몽사몽;
그렇게 이른 시간에 공항에 가보긴 첨인듯했다-_-;;
해는 참 금방 뜨더라.


꺄~
비행기에서 보는 섬의 모습...
산호초가 파도를 막아주는것이 그대로 보였다.


아침 기내식도 맛있었다는.



밥을 다 먹고서야 예쁜 구름을 보면서
곯아떨어졌다는 -

짧을 일정이었지만 알차고 재밌게 잘 다녀온 여행인듯 싶었다 >_<
다음엔 괌이나 하와이로 가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