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2009' Saipan

마나가하 섬으로 가다 (1)

Jenny♬ 2010. 1. 18. 01:02

하루종일 마나가하섬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한날이다.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부터 일찍 서둘렀다.
9시배를 타야했기에 -
로비에서 마나가하섬으로 가는 배를 타러 가기 위한 버스를 기다림..


마나가하로 가는 배들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내가 탔던 배는 제일 큰 거 였기에 이런 식.


한 20여분 정도면 도착한다.
눈부신 바다가 눈앞에 봉착...



이 날 제법 바람이 불어서 파도가 일었다.
섬에서 내려서 입구까지 걸어들어간다.


스노클링, 다이빙 등등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옵션들을 렌탈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마나가하는 종일 코스이기때문에 미리 옵션으로 추가하면 런치도 이곳에서 해결.
한국같았으면 다 포함되어있었겠지만 
일본의 투어에서는 다 개인이 알아서 옵션을 추가하게 되어있다;;


아리마짱과 내가 자리를 잡은 곳.
한가지 재밌었던건, 내가 있던 이곳은 일본투어객들이 대부분이었고.(내가 일본투어로 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중에 보니까 한국 투어객들은 완전히 반대편이더라.
나눠져서 자리배치(?)를 하는건 아닐텐데.. 그런건가? 아무튼 의아했지만 재밌었다


다이빙은 11시부터로 예약 걸어두었고 우선 비치매트와 스노클 장비부터 렌탈했다.



하늘 참 맑다.


망설일 것 없이 뛰어들어간 바다.
야호  - 너무 좋다아아아~


좀 쉬러 나와서 비치매트에 누워본다.
야자수가 햇살을 막아주고있다.


시원~한게 좋구나~


머리위로 보이는 풍경은...
그야말로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마음껏 자유를 만끽하는 시간...



다시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하고 바다로 들어간다.